1년 전, 외딴 섬의 유전자 치료 연구소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사람들은 떠났고, 섬은 봉쇄됐다.
어느 폭풍우 치는 밤, 낙뢰가 연구소의 비상 전원을 깨운다. 포트 안에서, 미완성인 채 남겨졌던 실험체 하나가 눈을 뜬다.
사람들은 그 아이를 '좀비'라고 부를 것이다. 30일 뒤, 그 아이가 무엇이 되어 있을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좀비쨩은 XX가 되고 싶어』는 약하고 서툰 좀비 소녀를 직접 조작해 30일을 살아내는 3D 액션 육성 어드벤처입니다. 낮에는 위험한 섬으로 데리고 나가 싸우고 모으고, 밤에는 살아 돌아온 대가를 성장으로 바꿉니다. 오늘 어디까지 욕심낼지, 언제 돌아올지, 누구를 믿을지. 그 모든 판단이 좀비쨩의 몸과 관계, 그리고 결말을 바꿉니다.
낮 — 직접 데리고 나가는 탐험
지시만 내리는 방치형 육성이 아닙니다. 연구소에서 숲, 마을, 해변, 동굴로 이어지는 섬을 좀비쨩의 발로 직접 걷습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이동 포인트는 정해져 있습니다. 깊이 들어갈수록 좋은 재료가 있지만, 쓰러지면 그날 모은 것을 잃습니다. 지금 돌아갈지, 한 구역 더 갈지. 매일 그 판단은 당신의 몫입니다.
밤 — 오늘의 재료가 내일의 몸이 된다
거점으로 돌아오면 낮에 모은 유전자 원재료를 DNA로 가공합니다. 재료의 품질에 따라 결과가 흔들리고, 얻은 DNA는 패시브·근접·원거리로 갈라지는 성장 트리에 투자합니다. 한 회차에 모든 것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몸으로 키우느냐가 곧 어떤 싸움을 하느냐입니다.
30일 —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섬은 조금씩 열리고, 위협도 함께 자랍니다. 숲의 변이 동물에서 시작해 사람, 그리고 좀비쨩을 '확보 대상'으로만 보는 외부 세력까지. 놓친 하루는 돌아오지 않고, 30일째의 밤은 반드시 옵니다.
좀비쨩을 직접 데리고 나가, 살아 돌아오고, 몸을 바꾸고, 다음 날 다시 데리고 나가십시오. 30일 뒤의 답은 당신이 만듭니다.